리움미술관, '생태적 전환' 화두…샤넬 컬처 펀드로 '아이디어 뮤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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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 리움미술관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 변화 속 '생태적 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미술관의 역할을 선도한다.
22일 미술관에 따르면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의 후원을 받아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디어 뮤지엄'을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해에는 심포지엄과 필름 스크리닝, 퍼블릭 프로젝트를 12월1일부터 리움 리움미술관 M2 2층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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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 리움미술관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 변화 속 ‘생태적 전환’이라는 큰 주제로 미술관의 역할을 선도한다.
22일 미술관에 따르면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의 후원을 받아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디어 뮤지엄’을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 해에는 심포지엄과 필름 스크리닝, 퍼블릭 프로젝트를 12월1일부터 리움 리움미술관 M2 2층에서 개최한다.
‘아이디어 뮤지엄’은 아이디어(IDEA)라는 단어를 통해 미술관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Inclusivity(포용성), Diversity(다양성), Equality(평등), Access(접근성)을 포괄하는 동시에 예술적 상상력으로 미술관의 주요 의제를 다룬다.
‘생태적 전환’이라는 틀 안에서 3년간 기후 위기와 지속(불)가능성, 생태학과 여성, 교육과 돌봄 등 환경과 기술에 얽힌 다양한 생태계를 주목함과 동시에 이를 미술관 실천 안에서 어떻게 다뤄낼 수 있는지를 풀어낼 예정이다.
매년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심포지엄, 필름 스크리닝, 세미나, 퍼블릭 프로젝트 등이 열리며 예술가뿐 아니라 국내외 철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등 다양한 문화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탐색한다.
올해에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조건 속에서 지구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다양한 생태계와의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2월1일부터 심포지엄과 필름 스크리닝 프로그램 ‘24년에는 작가 토마스 사라세노와 함께 하는 퍼블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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