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아이, 상장 이튿날 상한가…공모가 두 배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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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관련 기업인 에코아이가 상장 이튿날 장 초반부터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급등하고 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5년 이후 무상할당 비중 축소, 2026년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본격 시행 등으로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9월 배출권 이월 한도가 완화되는 등 국내 배출권 가격의 정상화 가능성이 커진 점도 에코아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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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에코아이는 전날보다 20.22%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3만4700원과 비교해 2배가 이상 높은 가격이다.
오전 9시 30분께에는 가격제한폭(29.87%)까지 치솟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코아이는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공모가에서 79.5% 오른 6만2300원에 장을 마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에코아이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재 14개 국가에서 18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쿡스토브 보급, PNG 누출 방지 등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탄소배출권 발행량 확대, 국내외 탄소배출권 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5년 이후 무상할당 비중 축소, 2026년 EU의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본격 시행 등으로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9월 배출권 이월 한도가 완화되는 등 국내 배출권 가격의 정상화 가능성이 커진 점도 에코아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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