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리노, 33년만에 첫 3경기 연속 골…유로 예선은 10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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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작은 나라 산마리노가 유로 2024(유렵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0번 모두 패했다.
하지만 산마리노 축구 사상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했다.
산마리노 축구 사상 첫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 작성됐기 때문이다.
산마리노는 1990년 세계 축구 무대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A매치 전적은 1승 9무 196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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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작은 나라 산마리노가 유로 2024(유렵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0번 모두 패했다. 하지만 산마리노 축구 사상 의미 있는 기록이 탄생했다.
산마리노는 21일(한국시간) 산마리노의 스타디오 올림피코 디 세라벨레에서 열린 H조 10차전에서 핀란드에 1-2로 패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필리포 베라르디가 득점하면서 산마리노대표팀은 활짝 웃었다. 산마리노 축구 사상 첫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 작성됐기 때문이다. 10월 18일 덴마크와의 경기에선 알레산드로 골리누치, 11월 18일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선 시메오네 프란치오시가 골을 터트렸다.
산마리노는 세계에서 5번째로 작은 나라다. 국토 면적은 60㎢로 안양시와 비슷하다. 국토 전체가 이탈리아에 둘러싸였다. 인구는 3만4000여 명. 산마리노는 1990년 세계 축구 무대에 등장했고 지금까지 A매치 전적은 1승 9무 196패다. 2004년 1승을 거뒀고 당시 리히텐슈타인을 1-0으로 눌렀다. 산마리노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꼴찌인 207위. 그래서 승점자판기로 불린다. 산마리노는 이번 유로 예선에서 3득점을 올린 반면 31실점을 허용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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