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활동 무기한 중단… SM "관리 소홀 책임감 느껴"
박상후 기자 2023. 11. 22. 09:51
그룹 라이즈 승한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라이즈는 금일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영상과 사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다.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더불어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사랑해 주는 팬 여러분을 위해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승한은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에게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라이즈는 금일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영상과 사진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사적인 시간에 촬영된 것으로 출처가 특정되는 영상을 사용해 화면 캡처를 하는 등 의도적인 2차 편집을 통해 오해를 유발하도록 여러 차례 재생산된 것이다. 당사는 위와 같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더불어 특정된 인물에 대해서는 무단 유출 및 유포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이버 범죄·협박 등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부분까지의 법적 조치를 추가 검토 중이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사랑해 주는 팬 여러분을 위해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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