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 누명에 '지긋지긋'"..日서 '남성전용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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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누명을 피하려는 남성들을 위한 '남성 전용 열차'가 일본에서 선보였습니다.
행사 관계자와 탑승객들은 이 전차를 타고 도쿄도 시내를 돌며 약 50분간 남성 전용 열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열차 운영업체는 "여성 전용 칸은 치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 여러 요청이 있어서 도입된 것"이라며 남성전용 칸 설치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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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누명을 피하려는 남성들을 위한 '남성 전용 열차'가 일본에서 선보였습니다.
22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민간단체 '일본약자남성센터'는 최근 도쿄의 노면 전차(트램) 1대를 빌려 남성만 탑승할 수 있게 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 관계자와 탑승객들은 이 전차를 타고 도쿄도 시내를 돌며 약 50분간 남성 전용 열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주최 측은 "남성도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며 "때로 억울하게 치한으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열차에 탄 한 20대 남성은 "이미 여성 전용 칸이 있으니까 남성 전용 칸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열차 운영업체는 "여성 전용 칸은 치한 범죄가 자주 일어나 여러 요청이 있어서 도입된 것"이라며 남성전용 칸 설치 요청을 일축했습니다.
#남성전용트램#치한#누명#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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