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와 어색하다"는 전현무, '아빠하고 나하고'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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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MC를 맡는다.
2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은 "전현무가 단독 MC로 발탁됐다"며 "'대한민국 아들 대표'로서 지금까지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부자관계에 대한 고백까지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딸 대표' 중 한 명인 배우 이승연이 자신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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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MC를 맡는다.
22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제작진은 "전현무가 단독 MC로 발탁됐다"며 "'대한민국 아들 대표'로서 지금까지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부자관계에 대한 고백까지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들이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전현무는 아버지 앞에만 서면 말수가 줄어드는 자식들의 입장에 폭풍 공감했다. 그는 "나도 아버지와 단둘이 본 적이 거의 없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대화를 거의 안 한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표현을 안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엄마한테는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아버지와는 마지막으로 대화한 게 언제인가 싶다"며 방송 최초로 아버지와의 어색한 사이를 고백했다. 전현무는 '딸 대표' 중 한 명인 배우 이승연이 자신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또 출연자들의 영상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한 아버지의 충격 발언에 리액션이 고장나 눈길을 끌었다. 베테랑 MC 전현무의 말문마저 막아버린 아버지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12월 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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