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서 협력 사례 공유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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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페어에서 르노코리아는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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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서 협력 사례 공유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페어에서 르노코리아는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2023 상생 기술협력 페어에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르노코리아 구매본부 상생협력추진팀, 협력업체들과 만나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 진행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구매조건부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에는 더블유원과 개발한 르노코리아 QM6에 탑재되는 SUV용 LPLi 도넛 시스템, 제일전자공업 및 엠피온과 개발한 심카드 하이패스 내장형 전자미러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중소기업들과 개별적인 상생 기술 매칭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를 결성하고 르노코리아와 정부 간 1대 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세 차례에 걸쳐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총 29개 프로젝트에 230억원이 이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됐으며, 현재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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