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글로벌, 미라콤아이앤씨와 베트남 시장 공략 강화

오동현 기자 2023. 11.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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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웹케시글로벌이 미라콤아이앤씨, 웹케시베트남과 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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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사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 창출 기대
왼쪽부터 웹케시베트남 왕문찬 법인장, 미라콤아이앤씨 강석립 대표, 웹케시글로벌 이실권 대표. (사진=웹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웹케시글로벌이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웹케시글로벌이 미라콤아이앤씨, 웹케시베트남과 베트남 시장 공략 및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시장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양 사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직간접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웹케시글로벌과 미라콤은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 양 사는 ▲기존 및 잠재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운영 협력 ▲인프라 공유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올해 7월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 기업을 인수해 베트남 사업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에 진출한 민간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베트남 내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웹케시글로벌은 국내 자금관리 솔루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접목한 현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를 시작으로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 등 기업 자금관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는 “우수한 솔루션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회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 베트남 시장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사 모두 동반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콤은 생산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설비자동화, 제조물류자동화 시스템과 IT 인프라 구축 등 전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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