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난 김정은, 위성발사 참관하며 한달만에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22일 노동신문은 1호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김 위원장 참관 사실을 알렸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한 건 지난달 19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한 이후 한달여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호 군사정찰위성의 3차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한달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22일 노동신문은 1호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면서 김 위원장 참관 사실을 알렸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제고함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가장 정확하고 훌륭히 관철한 전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과 련관기관의 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공개 활동을 한 건 지난달 19일 방북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한 이후 한달여 만이다.
5월 1차 발사 실패 당시 북한은 주민들은 볼 수 없는 조선중앙통신에만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8월 2차 실패 때는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다. 이번에 3차 발사는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에 관련 기사와 사진을 실어 대대적으로 축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엔 김 위원장이 작업자들과 환호하고 화염을 내뿜는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을 지켜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정면 사진에서 흰머리가 늘어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부인 리설주와 딸 주애는 사진에서 포착되지 않았다.
사진에 따르면 발사체 외형은 1, 2차 발사 때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앞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지만 정한 기간 보다 하루 이른 21일 밤 기습 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