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송영길과 신당 관련 논의한 적 없다"

김유성 2023. 11. 22.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신당 창당이 가시화됐다는 설에 대해 그는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 정도로 밝혔다.

송영길 전 대표도 전날(21일) CBS 라디오에 나와 '조 전 장관과 같이 신당을 한다'는 설에 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 통해 이 같이 밝혀
"민주진보진영이 연대해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많은 언론에서 확인 연락이 오고 있어 일괄해 답변드린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신당 창당이 가시화됐다는 설에 대해 그는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 정도로 밝혔다. 다만 “이미 밝힌대로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진보진영이 연대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면서 “도중 만나는 시민들의 비판, 격려, 성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전 대표도 전날(21일) CBS 라디오에 나와 ‘조 전 장관과 같이 신당을 한다’는 설에 부정했다. 그는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공동의 피해자이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