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친환경 정책, '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

정준영 2023. 11. 22.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그린애플 어워즈에 참가해 지금까지 9개 사업에 대해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재천 복원·서초코인·장난감수리센터 수상
서초구, 2023 그린애플 어워즈 3관왕 수상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 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재천 복원사업이 금상을, '참 착한 서초코인'이 은상, 장난감 수리센터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가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구는 전했다.

양재천 전경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한 점에서, '참 착한 서초코인'은 스마트 기술에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더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난감 수리센터는 고장 난 장난감을 수리해 어린이에게 재활용을 통한 환경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 부모의 경제적 부담 감소 등 1석 3조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2017년부터 그린애플 어워즈에 참가해 지금까지 9개 사업에 대해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친환경 정책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친환경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