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혼하고 美사업 망하고 2년간 파티만…내가 XX 같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진영이 이혼, 미국 진출 실패 후 망가졌던 삶을 언급했다.
이어 "그때 이혼도 했고 미국 사업도 망했고 다시 일어나야 했다. 그게 뭐냐면 결혼했을 때도 1%가 비어 있다고 생각하고 메꾸려고 했었다. 이혼하고 나서 호텔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일주일에 4~5일을 파티했다. 이걸 한 2년 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사람들 막 널브러져 있고 내가 그때 나한테 한 말이 'XX'이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박진영이 이혼, 미국 진출 실패 후 망가졌던 삶을 언급했다.
21일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천상 아티스트 진영이 형이랑 재밌게 먹고 놀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진영은 "나는 성경이라는 책을 파헤쳤고 그 책에 있는 내용이 사실인 걸 알아서 책을 믿는다. 우리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역사학과 교수님보다 내가 이스라엘 역사를 조금 알지 않을 거야. 그래서 마지막에 이스라엘 가서 살았다. 휴대전화도 버리고. 끝장 안 보면 못 살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이혼도 했고 미국 사업도 망했고 다시 일어나야 했다. 그게 뭐냐면 결혼했을 때도 1%가 비어 있다고 생각하고 메꾸려고 했었다. 이혼하고 나서 호텔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일주일에 4~5일을 파티했다. 이걸 한 2년 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사람들 막 널브러져 있고 내가 그때 나한테 한 말이 'XX'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딱 그 말을 하고 그다음에 다 사람들 나가라고 내 방에서 나가라고 하고 다시는 안 했다. 근데 문제는 살아야 하지 않나. 살아야 하는데 텅 빈 것 같았다. 나는 음악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음악은 내 직업이고 행복은 대인관계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살아야 하는데 살 수가 없게 된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그때 깨달은 게 이거 내가 어디서 태어났고 죽어서 어디 가는지였다. 이걸 끝장 보지 않으면 더 이상 못 살겠더라. 전 세계 있는 모든 종교를 공부한 건 아닌데 메이저 종교를 다 파헤쳤다. 그래서 2012년 10월 말에 침대에다가 성경을 놓고 무릎을 꿇었다. 음악보다 열심히 공부한 게 이것"이라고 전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