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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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가 21일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시안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과 김경일 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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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21일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와 ‘더 큰 파주 프로젝트’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파주시 신성장동력의 2대 핵심인 ‘평화경제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기반으로 한 ‘더 큰 파주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진시안 랴오닝성 민간기업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과 김경일 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파주시의 위원회 회원사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과 위원회 주관 각종 행사 후원,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위원회 회원사와 파주시 내 한국기업들과의 협력 증진 도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상생발전과 우정을 다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파주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원하며, 파주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시안 위원장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이 자리가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져가는 밑거름이 되고, 랴오닝성과 파주시와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통해 교역‧투자‧기업인 교류 등을 확대한 바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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