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유효슛 ‘8-0’ 한·중 ‘격차’ 인정한 중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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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의 힘은 매우 명백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중국과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경기에서 한국의 3-0 완승을 두고 '전력 격차가 분명하게 보였다'고 사실상의 완패를 인정했다.
중국 언론인 한빙은 자신의 웨이보 '전력 차가 너무 뚜렷했다. 한국은 공격력이 특별하게 강하지 않더라도, 핵심은 우리의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직결됐다는 점이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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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중국과 한국의 힘은 매우 명백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중국과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경기에서 한국의 3-0 완승을 두고 ‘전력 격차가 분명하게 보였다’고 사실상의 완패를 인정했다.
중국 언론인 한빙은 자신의 웨이보 ‘전력 차가 너무 뚜렷했다. 한국은 공격력이 특별하게 강하지 않더라도, 핵심은 우리의 수비 실수가 실점으로 직결됐다는 점이다’라고 돌아봤다.
한국은 황희찬의 ‘드리블 쇼’를 기점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저돌적인 드리블을 활용, 중국 수비라인의 뒷공간을 찾아냈다. 그리고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조규성에게 패스를 건넸고, 문전 혼전 상황서 주천제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을 성공했다.
전반 45분에는 이강인의 왼발 코너킥을 손흥민이 머리로 짤라들어가 골문을 갈랐다. 또 후반 막판에 정승현이 손흥민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외에도 숱한 골 찬스를 만들어낸 한국이다.
한빙은 ‘중국의 고질적인 문제는 수비다. 강한 팀을 만나, 그들이 기회를 잡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이야기했다.
수치상으로도 뚜렷했다. 한국은 슛 17개를 때리면서 8개를 유효슛으로 연결, 3골을 넣었다. 반면 중국은 유효슛 0개에 그치는 굴욕을 떠안았다. 볼 점유율 역시 한국(65%)이 중국(35%)에 앞섰다.
한편, 이날 승전고를 울린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9월 사우디(1-0) 전 승리 이후 튀니지(4-0), 베트남(6-0), 싱가포르(5-0) 그리고 이날 중국까지 잡으며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또 중국에 우위인 역대 전적에 승수를 추가해 22승13무2패를 만들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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