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번째 주인공을 환영합니다! K-QUEEN 12기 오리엔테이션의 현장

서울문화사 2023. 11. 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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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센스> 가 새로운 K-QUEEN을 맞이했다.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한 1박 2일 오리엔테이션 현장! 의미 있는 도전의 첫발을 내디딘 12기 선발 과정과 찬란했던 K-QUEEN의 밤을 들여다봤다.

2012년 처음 시작해 벌써 12기를 맞이한 <우먼센스> K-QUEEN은 <우먼센스>의 대표 앰배서더 브랜드이자 다양한 프로젝트의 바이럴과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K-QUEEN 12기를 환영하는 웰컴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에서 진행됐다. 새로 뽑힌 12기와 함께 그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정선까지 달려온 11기가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

먼저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진행된 ‘K-QUEEN의 밤’ 행사는 <우먼센스> 서지아 편집장의 한마디로 시작됐다. “쉽지 않은 용기를 내어 도전해 K-QUEEN 12기가 되신 모든 분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렇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소중한 주말 시간을 내어 1박 2일 참석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을 건내며 “여러분은 한 분 한 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우먼센스>의 소중한 자산임과 동시에 브랜드이며 K-QUEEN이라는 이미지는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으로의 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자 하며, K-QUEEN 또한 품위와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과 함께 애정 어린 당부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 수상자. (왼쪽부터)박서진, 정윤희, 노윤정.
K-QUEEN의 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인사말을 하는 <우먼센스> 서지아 편집장.
11기 선배와의 대화 중. (왼쪽부터)김보미, 이혜민, 고은님, 권희영.
나인뮤지스 출신 박은지의 축하 무대 현장.

이어서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 인스타그램 영상 챌린지 수상식이 열렸다. K-QUEEN 12기는 최종 발표 후 약 2주 동안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 영상 업로드를 미션으로 수행했다. 그 영상 중에서 올포유 브랜드 담당자, <우먼센스> 편집팀과 콘텐츠 마케팅팀, 포토그래퍼와 영상팀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세 편을 선정했다. 센스와 트렌디함은 물론 한 편의 광고처럼 제작한 정윤희(1등), 박서진(2등), 노윤정(3등)이 그 영광의 주인공.

K-QUEEN 12기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멀리까지 와준 11기 선배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12기에게 미리 질문을 받아 진행된 순서로, K-QUEEN 11기이자 <우먼센스> 김보미 마케팅 실장의 사회로 이혜민, 고은님, 권희영 11기 선배가 차례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K-QUEEN 활동에 대한 팁,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 얻은 점, 달라진 점 등이 주요 내용. 대부분 앞으로 12기 활동을 잘하기 위한 열의가 묻어나는 질문들이었다. 11기는 동기들의 소중함과 지난 1년간 서로에게 전한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답변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큰 용기를 가지고 지원해 K-QUEEN 12기에 선발된 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은지의 축하 무대. 경기도 집에서 서울 압구정까지 왕복 4시간을 오가며 준비한 이번 무대는 그녀에게 더욱 의미가 컸다. 아이돌로서 마지막 공연을 한 2013년 이후 딱 10년 만에 선 무대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K-QUEEN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공연을 마친 후, “결혼과 동시에 가정과 아이를 위해 살았던 10년의 세월을 넘어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도 살고 싶다”는 가슴을 울리는 말을 전했다. 준비된 뷔페, 와인과 함께 저녁 시간을 즐기고, 홀 한편에 마련된 포토월에서는 패션모델을 능가하는 자신만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포즈와 동료들의 플래시 세례,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K-QUEEN의 밤은 무르익어갔다.

웰니스와 함께한 정선에서의 힐링 타임

나전역 앞에서 단체 사진을 남긴 11기와 12기. 입은 패딩은 모두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
이번 오리엔테이션이 더욱 뜻깊었던 이유는 강원도 정선에서 웰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 도시로 선정된 정선은 국내 최고의 웰니스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2기의 환영식인 K-QUEEN의 밤행사와 더불어 정선 로미지안 가든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몸도 마음도 릴랙스 할 수 있었던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기 관리에 진심인 K-QUEEN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강원도 정선의 특산물 곤드레솥밥을 점심으로 먹고 국내 1호 간이역 카페인 나전역으로 향했다. 폐역이 아닌 주말과 장날에는 실제로 열차가 운행되는 간이역.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기관사 옷, 옛날 과자, LP판 등으로 꾸며진 내부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한 소품들로 가득했다. 다양한 포토존 덕분에 K-QUEEN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로미지안 가든으로 이동, 웰니스 트레킹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바른 걸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간단한 트레킹으로 로미지안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탁 트인 장소와 맑은 공기에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한껏 웃으며 금세 지나가버리는 마지막 가을을 즐겼다. 이시맥 강사는 “바른 걸음걸이와 바른 자세는 평생 신경 써야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하루에 한 번 하늘을 보는 스트레칭만이라도 실천하길 바랍니다”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카페에 마련된 소품으로 포즈를 잡고 있는 K-QUEEN 11기 김지영.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을 입고 나전역 카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K-QUEEN 12기.
로미지안 가든에서 웰니스 트레킹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K-QUEEN.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을 입고 나전역 카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K-QUEEN 12기.
올포유 머스코비 다운을 입고 나전역 카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K-QUEEN 12기.
2일째 아침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진행한 바로요가 수업.
2일째 아침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진행한 바로요가 수업.
K-QUEEN 웰컴 박스로 준비된 더연자 에센셜 키트, 유앤미 베베톡스 리페어 크림, 솝플 엑소좀 클렌징바, 유앤미 청담 클리닉 시술 이용권, 꼬달리 핸드크림, 향수, 심포육포와 썬뷰 점보 건포도 믹스.
K-QUEEN 웰컴 박스로 준비된 더연자 에센셜 키트, 유앤미 베베톡스 리페어 크림, 솝플 엑소좀 클렌징바, 유앤미 청담 클리닉 시술 이용권, 꼬달리 핸드크림, 향수, 심포육포와 썬뷰 점보 건포도 믹스.

숙소에서 K-QUEEN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12기 선발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웰컴 박스. 각자 배정받은 방에서 자신의 이름이 써 있는 박스를 보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의 리액션을 자아냈다. 웰컴 박스는 더연자 에센셜 키트, 유앤미 베베톡스 리페어 크림, 솝플 엑소좀 클렌징바, 유앤미 청담 클리닉 시술 이용권, 꼬달리 핸드크림과 향수로 구성돼 있었다. 내면과 외면을 케어할 수 있는 선물 꾸러미와 함께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심포육포와 썬뷰점보 건포도 믹스도 인기 만점이었다.

다음 날 아침에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진행하는 바로요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바로요가란 몸을 바르게 잘 세우는 요가로 아침 일찍 진행됐지만 누구 한 사람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요가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는 운동입니다. 너무 애쓰며 따라 하지 않아도 되는 운동으로, 편안한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여진 강사와 함께한 수업은 명상의 시간까지 더해져 심신을 바로 세우고 위로받는 듯했다는 평이다.

서울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일정은 정선 5일장 둘러보기와 콧등치기 국수 점심 식사. ‘정선아리랑’에 나오는 정선의 전통 시장은 각종 나물과 농산물 그리고 직접 만들어 파는 메밀전병과 전 등 다양한 음식까지 사람 냄새가 가득한 곳이었다. 이날은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로 상인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여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느끼는 수학여행 같은 설렘! 12기 K-QUEEN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새로 생긴 동기들과 앞으로 함께할 우정과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는 평.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1박 2일의 오리엔테이션 일정은 마무리됐다.

에디터 : 정서윤 | 사진 : 김정선,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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