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링스 포워딩닷컴, 국내 수출입 물류기업 찾아주는 ‘링고’로 새단장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2023. 1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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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자사의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하고, 국내 5,000여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수입에 필요한 모든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포워딩 닷컴은 포워딩 업체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링고'는 선사, 관세사, 무역 컨설팅, 장비, 포장, 기관&협회, 물류 IT, 창고 등 수출입 물류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물류사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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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리뉴얼 단행…국내 모든 수출입 물류기업 정보 제공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자사의 포워딩 정보 조회 서비스 ‘포워딩 닷컴’을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 ‘링고(LinGo)’로 통합하고, 국내 5,000여 포워딩 업체를 비롯해 선사, 관세사, 물류창고 등 수출·수입에 필요한 모든 물류기업을 손쉽게 찾도록 서비스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워딩 닷컴’은 국내 모든 포워딩 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평균 70만 고객이 이용 중으로, 포워딩 업체의 기본 정보와 특화 서비스, 인증 여부 및 서비스 국가 등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트레드링스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포워딩 업체의 국가별 역량을 보여주고, 물동량 추이와 이용 선사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폐쇄적인 물류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이러한 ‘포워딩 닷컴’을 ‘링고’로 통합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로서의 기능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롭게 리뉴얼되는 ‘링고’는 기존 포워딩 닷컴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콘텐츠에 따른 특화된 템플릿을 적용해 원하는 물류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조회할 수 있는 물류사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포워딩 닷컴은 포워딩 업체의 정보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링고’는 선사, 관세사, 무역 컨설팅, 장비, 포장, 기관&협회, 물류 IT, 창고 등 수출입 물류 업무에 필요한 모든 물류사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내가 원하는 물류사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로직을 변경하고, 물류사에 따른 특화된 템플릿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물류사별로 구분하여 검색할 수 있고, △업체별 서비스 제공 국가 △물동량 △강점 구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링고’는 물류사들의 상세 소개 페이지도 대폭 개선했다. 업체별 강점과 특화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전달하려는 콘텐츠 특성에 맞춰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크기나 스타일 같은 시각 요소, 표시할 정보량과 순서 등 데이터 구성을 최적화했다. 또 물류사들의 소개와 업체별 차별 포인트, 취급하는 전문 품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최신 뉴스 및 콘텐츠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류사들의 서비스 제공 국가도 지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시성을 높였다.

포워딩 업체의 국가별 역량을 분석해 주는 포워딩 닷컴의 특화 서비스도 강화됐다. 시장 평균과 상위를 보여주고, 해당 기준 대비 기업 역량을 차트로 보여주는 방식 대신 상위 몇 퍼센트인지 수치화하여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강점과 역량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업 담당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다. 물류사별로 담당 업무에 대한 컨텍 포인트를 제공하고, 선사의 경우 해상 스케줄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수출입 업무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지역과 화물에 전문성 있는 물류사를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사들 역시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링고의 통합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링고를 통해 디지털 수출입 업무 환경에 쉽게 진입하고, 나아가 화주와 물류사들이 더 편리하게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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