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 ‘연인·강남순’ 이어 ‘삼달리’ 출연, 양경원 비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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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길우가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웰컴투 삼달리'의 적재적소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강길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길우가 출연하는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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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길우가 ‘웰컴투 삼달리’에 출연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극 중 강길우는 AS그룹 대표 전대영(양경원 분)의 비서 ‘고철종’을 연기한다. 고철종은 전대영과 늘 함께 움직이며 수행하는 오른팔로, 올곧고 진지하면서도 은근히 말로 뼈를 때리는 ‘팩폭러’이기도 하다.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웰컴투 삼달리’의 적재적소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강길우의 활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경원과 보여줄 티키타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그간 영화 ‘정말 먼 곳’,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비밀의 언덕’ 등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밀한 캐릭터 구축력으로 독립영화 스크린을 힘 있게 누벼 온 강길우. 이후 드라마 ‘몸값’, ‘재벌집 막내아들’, ‘더 글로리’, ‘악귀’, ‘연인’, ‘힘쎈여자 강남순’까지 다수의 작품을 거치며 브라운관에도 또렷한 자취를 각인, 브레이크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길우가 출연하는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눈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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