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톤트럭' 포터, 20년 만에 LPG 엔진 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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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 LPG 터보엔진을 신규 적용한 '2024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터 II는 기존 2.5 디젤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출력이 24마력 높아진 159마력을 제공한다.
LPG 장착으로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대차가 포터 LPG 모델을 부활시키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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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 LPG 터보엔진을 신규 적용한 '2024 포터 I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터 II는 기존 2.5 디젤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엔진을 장착해 기존 대비 출력이 24마력 높아진 159마력을 제공한다. LPG 장착으로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정부의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에 따라 1톤 트럭인 포터의 디젤엔진 생산을 종료했다. 해당 법령은 대기관리권역 내 소형 택배차와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규 경유차 등록을 금지한다. 현대차가 포터 LPG 모델을 부활시키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포터 II의 트림은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상위 트림에 적용하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이 기본 트림인 스타일 트림에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이 기본 장착된다.
기존에 운행 중이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구매하는 경우 정부의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9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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