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김강민 '수운잡방', 12월 2일 개봉 확정

송오정 기자 2023. 11. 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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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의 탄생을 모티브로 한 '수운잡방' 측이 두 주인공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수운잡방'이 12월 2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고픈 삼수생 도련님 '김유'와, 조선 재야의 요리 고수 '계암'의 맛있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요리라는 주제로 하나가 된 '김유'(윤산하)와 '계암'(김강민)이 신분의 벽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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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잡방 보도스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서 수운잡방의 탄생을 모티브로 한 '수운잡방' 측이 두 주인공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수운잡방'이 12월 2일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고픈 삼수생 도련님 '김유'와, 조선 재야의 요리 고수 '계암'의 맛있는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요리라는 주제로 하나가 된 '김유'(윤산하)와 '계암'(김강민)이 신분의 벽을 넘어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단독 스틸은 물론 함께 요리를 하고 다투는 등 주인공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무려 세번째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먼 여정길에 오른 '김유'는 '계암'이 차려놓은 요리상을 몰래 먹게 되고, 그렇게 서로의 첫인상은 최악으로 남는다. 그러나 우연한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은 요리와 미식 세계를 중심으로 서로에게 쌓인 오해를 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눈다. 두 사람이 함께 앉아 고민을 나누는 스틸은 진지한 매력이 느껴짐과 동시에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삶을 향해 나아갈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운잡방'은 과거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의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 세계에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게 예법에 어긋나던 조선 시대, 양반가 자제 '김유'가 일류 요리사인 '계암'을 만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로, 영화 속에서 이들이 선보일 색색의 요리들 역시 관전 포인트다.

윤산하·김강민 두 청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요리를 향한 맛있는 도전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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