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에 선 그은 조국 "신당 의논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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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국회의원선거(총선)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사한 '신당 연대'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저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과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며, "많은 언론에서 확인 연락이 오고 있기에 일괄해 답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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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국회의원선거(총선)과 관련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사한 '신당 연대' 가능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저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과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며, "많은 언론에서 확인 연락이 오고 있기에 일괄해 답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밝힌 대로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진보진영이 연대해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전날(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반(反) 윤석열 연대 텐트'의 필요성을 강하며, 조국 전 장관과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에도 SBS라디오에 나와 내년 총선 비례정당 창당과 관련해 조 전 장관과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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