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페루서 '또' 미라 발견, 1천년 전 것으로 추정돼

2023. 11. 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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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천 년 전 미라 발견>

페루의 수도 리마의 한 유적지.

곳곳에 널린 도자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역력한데요.

그 한 가운데 밧줄로 꽁꽁 묶인 물체가 보입니다.

다름 아닌 미라입니다. 한 구도 아니고 총 5구인데요.

미성년자 넷, 성인 하나. 잉카 문명도 들어서기 전인 천 년 전 만들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발견은 페루의 한 프로 축구팀 훈련장 근처 언덕에서 이뤄졌는데요.

언덕에 쌓였던 8톤 가량의 쓰레기를 들어내자, 고고학적 가치가 가득한 유적이 비로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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