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규, 임시완 또 만났다···‘소년시대’ 출연
배우 서동규가 영화 ‘1947 보스톤’에 이어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 캐스팅, 임시완과 두 번째로 호흡한다.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SBS ‘열혈사제’, SBS ‘편의점 샛별이’, 쿠팡플레이 ‘어느 날’ 등 인기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었다.
극 중 서동규는 병태와 같은 학교인 부여농고 학생으로, 부여농고 패거리 중 한 명인 유승호 역을 맡았다. 일명 ‘쌥쌥이’라 불리는 유승호는 휘날리는 장발만큼 한없이 가벼운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최근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서 동규는, ‘소년 시대’ 속 역할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을 거듭했다고 전해진다. 외모부터 표정까지 섬세한 캐릭터 분석은 물론, 액션스쿨 강습까지 받아 가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서도 많은 스태프들의 감탄 섞인 칭찬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렇게 서동규는 매 작품을 준비할 때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소년시대’에 이어 현재 티빙 ‘스터디그룹’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그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어떻게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동규가 출연하는 ‘소년시대’는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 차세대 기대주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많은 기대와 함께 11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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