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강력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우주발사체(SLV)를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은 안보리가 금지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우주발사체(SLV)를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긴장을 고조시키며 역내와 그 너머의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꼬집었다.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은 안보리가 금지한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과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것이다.
왓슨 대변인은 “우리는 모든 국가가 이번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에 진지한 협상을 위한 (대화) 테이블에 나오라고 할 것을 촉구한다”며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북한은 도발적인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engagement)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미국 본토의 안보와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방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국서 '황금마차' 탄 尹…예포 41발 '최고 예우' 받아(종합)
- 99년생이 집 산 사연은…“영끌보다 전·월세가 더 무서워”
-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닦은 관리원...CCTV에 '경악'
- “폰 문자 확인하다가”…동창생 4명 사망, 터널 사고 원인
- “아내 준다”며 나온 男, 600만원 짜리 샤넬백 들고 도주…경찰 추적 중
- "컵라면 쏟았다"며 점주 유인…전자담배 훔쳐 달아난 중학생들
- 하나님 이름 팔아 성폭력 일삼은 사이비 교주 [그해 오늘]
- “가방이 아파트 한 채 값”…13억 루이비통 백 뭐길래
- 주말 주민센터 근무 중 ‘맥주 인증샷’…8급 공무원의 최후
- 남현희 벤틀리 차량 경찰에 몰수…'전청조 선물' 줄줄이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