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 악플러와 전쟁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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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한다.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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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한다.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2일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지드래곤은 전날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류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왔다. 앞서 간이 시약검사와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직접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다. 전날 뉴스 보도채널 '연합뉴스TV'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단독 인터뷰 못다 한 이야기'에서 마약에 연루된 사람이 접근한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없었다"며 "그런 비슷한 느낌이 조금이라도, 정황이 있었다면 알아서 피해야 하고 막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예인 중 공허함이나 스트레스가 마약에 빠지는 이유가 되던데 본인은 없었나"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연예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렇지 않고,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해소하는 방법을 그때그때 찾아야 하고 찾아왔다. 다만 절대 그게 마약이 돼서는 안 되고 마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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