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AI 직원용 사무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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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쿠데타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개발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MS에 잔류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사진과 대립하며 퇴사 협박을 하고 있는 오픈AI 직원들을 위한 대안을 내놨다.
앞서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20일 오전 올트먼과 그렉 보크먼 사장, 또 오픈AI 그 외 직원들이 새로 꾸려지는 MS의 AI 리서치그룹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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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쿠데타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개발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드러내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MS에 잔류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사진과 대립하며 퇴사 협박을 하고 있는 오픈AI 직원들을 위한 대안을 내놨다.
CNBC는 21일(인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샌프란시스코의 링크드인 사무실에 오픈AI 직원 수백명 수용이 가능한 사무공간 마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링크드인 사무실은 오픈AI 본사에서 약 3km 떨어진 곳이다.
올트먼이 오픈AI 복귀를 희망하고 있고, 향후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아예 올트먼과 오픈AI 직원들을 한 데 묶어 따로 사무실을 차려주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뒤에 이들이 오픈AI로 복귀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아마존, 알파벳 구글 등이 오픈AI와 MS를 따라잡을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 AI 개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업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퇴사를 위협하는 오픈AI 직원들은 더 늘어 이제 전체 직원 90% 이상이 이사들 사퇴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현재 MS에 둥지를 튼 올트먼에게 합류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앞서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20일 오전 올트먼과 그렉 보크먼 사장, 또 오픈AI 그 외 직원들이 새로 꾸려지는 MS의 AI 리서치그룹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20일 밤 올트먼과 보크먼이 MS에 잔류할지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MS가 결국 이들을 위한 독립 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나델라 CEO는 오픈AI 직원들이 잔류하건 MS로 합류하건 무엇이든 괜찮다고 강조했다.
올트먼은 21일 오픈AI 이사회와 접촉해 재합류를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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