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걸 美 와튼스쿨 교수 "경제 지표 감안, 연준 금리 인하 논의해야"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는 "이제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시걸 교수는 현지시간 2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은 딱 한 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매우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그 경우는 연준이 머뭇거리다 금리 인상을 늦게 시작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금리 인하를 늦게 단행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제리미 시걸 교수는 "저번 주에 나왔던 경제 지표들은 매우 약했다는 것을 연준이 받아들여야 한다"라면서 경제 지표를 감안했을 때 연준은 금리 인하를 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시장은 연착륙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라며 "연착륙은 아직 보장할 수 없다고 보지만 연준은 앞으로 유동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제레미 시걸은 금리 인하에 대해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과 3,4주 전에 비해서 지표가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물가도 낮아지고 있지만 미국의 경제 활동도 점점 둔화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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