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주재 국무회의…9·19 합의 효력 일부 정지할 듯

조한대 2023. 11. 2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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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오전 8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를 안건으로 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주재한다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남북은 군사합의를 통해 공중과 지상 등에서 적대 행위를 금지한 완충 구역을 설정했으나, 북의 잦은 도발로 일각에서 합의 무용론이 제기돼 왔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정찰위성 #군사합의 #효력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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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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