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제레미 시걸 "연준, 이제는 금리 인하 논의할 시기"

송태희 기자 2023. 11. 22. 07:1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최주연 외신캐스터

주요 인사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1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 위원들은 아직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은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둬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 제레미 시걸은 반대되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나왔던 경제 지표들을 봤을 때 이제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된 영상 보겠습니다.

[제레미 시걸 / 美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 저는 내년은 딱 한 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매우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연준이 머뭇거리다 금리 인상을 늦게 시작해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금리 인하를 늦게 단행할 경우입니다. 저번 주에 나왔던 경제 지표들은 매우 약했다는 것을 연준이 받아드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심지어 연착륙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죠. 물론 저는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보진 않지만 연착륙 또한 아직 보장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연준은 이제 유동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저번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아직 피벗을 말할 때는 아니라고 일축했지만 이제는 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할 때입니다. 지금 당장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과 3, 4주 전에 비해서 지표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가도 낮아지고 있지만 미국의 경제 활동도 점점 둔화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