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한영정상회담…'다우닝가 합의' 채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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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2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찾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리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미래포럼에도 참석, 양국 간 과학기술 연대 방안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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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2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린 ‘다우닝가(街)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한다.
양국은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디지털·인공지능(AI), 사이버안보, 원전, 방산,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정부 간 양해각서(MOU) 6건과 기업·기관 간 MOU 31건 등 총 37건의 협력 문건이 채택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효성중공업 등은 영국 기업과 약 2700억원 규모 계약도 체결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영국 왕립학회에서 열리는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미래포럼에도 참석, 양국 간 과학기술 연대 방안도 협의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국 정부는 양국의 기초연구 분야 유망연구자들이 팀을 구성해 함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3년 간 총 450만 파운드(한화 약 73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오후 런던금융특구 시장이 주최하는 만찬도 참석한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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