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 언론, "미치광이가 아르헨 대통령 당선"

[뉴스투데이]

며칠 전 남미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극우 성향인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55퍼센트 득표율로 새 대통령에 당선됐는데요.

이에 대해 러시아 언론이, "미치광이가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파격적인 공약으로 주목받은 밀레이의 별명은 '미치광이'라고 소개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새 대통령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지난해 숨진 러시아의 한 극우 정치인을 합친 것보다 더 급진적인 말썽꾼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같은 러시아 언론의 극단적인 평가는 당선자인 밀레이가 그동안 러시아에 대해 적대적인 발언을 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5847_36207.html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