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도 中판매 금지로 전망 하향, 시간외서 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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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로 다음 분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음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02 달러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중국 판매가 줄 수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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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으나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로 다음 분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잡음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 순익이 4.02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37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181억2000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 161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미국 행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으로 4분기 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다음 분기에 대중 수출 제재로 중국에서 판매가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수요가 많아 다른 곳에서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가 중국 판매가 줄 수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 정도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0.86% 하락한 495.1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0.92% 하락 마감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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