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악플러에 끝까지 책임 묻는다 "고소장 제출 예정..무관용"[공식입장]

문완식 기자 2023. 11. 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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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명예훼손,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악플러)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11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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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지드래곤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명예훼손, 성희롱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악플러)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드래곤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11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직후 여러 차례 반박 공식입장과 함께 자진출석 의향서까지 제출하며 경찰에 자진 출두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모발과 손발톱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점을 의뢰했다. 지드래곤은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지드래곤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다음은 지드래곤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권지용씨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입니다.

현재 권지용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권지용씨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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