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아이콘, 토트넘 스타→PSG 스타로 이동 중!'…31세 Son과 22세 LEE '바톤 터치', "모든 사람들이 확신하고 있다"

최용재 기자 2023. 11. 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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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의 '아이콘'이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에서.

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과정이다. 현재 한국 축구의 아이콘은 손흥민이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그리고 모든 선수들의 롤모델이자 우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월드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아이콘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다. 그리고 손흥민을 이을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견은 없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으로 이끌었고, 한국 남자 대표팀 최초로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6골6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이자 라리가 정상급 선수로 인정을 받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거함 PSG로 이적했다. 빅클럽에 입성한 것이다. 

이강인은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PSG 이적생 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주전 자리를 보장받았고, 유니폼은 PSG의 상징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이 팔렸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절대 신뢰를 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이제 부동의 주전이다. 대체할 선수가 없다. 이런 이강인이 자연스럽게 한국 축구 아이콘의 자리를 물려받고 있다. 이강인을 향한 기대감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국에서도, 프랑스에서도 이강인에 열광하고 있다.   

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talk'는 "PSG의 이강인이 토트넘 스타로부터 한국 축구의 아이콘을 가져올 것이다. 현재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얼굴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31세고, 전성기는 몇 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 다음은 누구일까. 모든 시선은 한국 축구의 다음 얼굴이 될 이강인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 역시 한국 축구의 얼굴이었던 박지성으로부터 지휘봉을 가져갔다. 이제 손흥민의 지휘봉을 이강인이 가져갈 수 있다. 이강인은 박지성과 손흥민에 이은 한국 축구 최고 스타가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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