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과 한-일 듀오, 진짜 성사되나...뮌헨, 영입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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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언급한 대로, 뮌헨은 토미야스의 여름 영입을 극도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 때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을 원하지만, 아스널은 그를 내보내지 않을 심산이다. 현 단계에서, 토미야스의 이적 가능성은 낮다. 뮌헨도 이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선수의 상황을 꾸준히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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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최근 흥미로운 이적설이 나왔다. 아스널의 토미야스가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토미야스는 지난여름 뮌헨의 타깃이었다. 뮌헨은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1월에 토미야스가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적다. 아시안 컵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 그럼에도 뮌헨은 꾸준히 그를 관찰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미야스는 일본 출신의 수준급 수비수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저돌성을 겸비하고 있다. 라이트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력이 준수하며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빠르게 커리어 발전을 이뤄냈다. 2017-18시즌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한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여기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유럽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볼로냐. 두 시즌 동안 64경기 3골 3어시스트를 올리며 세리에 A에서 '수비수'로서 성공한 그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토미야스의 다재다능함을 눈여겨 보고 영입을 추진한 것.
그렇게 런던에 합류한 토미야스. 부상 전까진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입지를 잃었고 2022-23시즌엔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벤 화이트에게 밀리며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더욱 나아졌지만, 확고한 주전은 아닌 상태다.
토미야스와 아스널의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7개월. 슬슬 재계약과 관련한 소식이 나올 때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은 없다. 만약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아스널은 최소한의 이적료를 얻기 위해서라도 내년 여름까진 매각을 해야 한다.
이에 뮌헨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수비 뎁스가 얇은 뮌헨은 토미야스의 멀티성에 주목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언급한 대로, 뮌헨은 토미야스의 여름 영입을 극도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함 때문.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때 영입을 원하지만, 아스널은 그를 내보내지 않을 심산이다. 현 단계에서, 토미야스의 이적 가능성은 낮다. 뮌헨도 이를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선수의 상황을 꾸준히 관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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