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연설 "도전을 기회로 바꿔줄 양국의 우정"
[뉴스투데이]
◀ 앵커 ▶
전해드린 것처럼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영국 의회에서 연설을 했는데요.
도전을 기회로 바꿔줄 양국의 우정이라는 제목의 연설, 주요 내용 들어보시죠.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 (오늘 새벽, 영국 웨스트민스터 궁 로열 갤러리)] "'의회의 어머니'인 영국 의회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를 선도하고 전 세계에 전파했습니다. 이로써 인류의 자유와 인권, 경제를 번영시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1950년, 영국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공산 세력의 침공으로 대한민국의 명운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영국은 8만 명의 군대를 파병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일 수낵 총리와 나는 '다우닝가' 합의를 체결합니다. 이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북한 핵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 앞에 국제사회가 분열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한국은 영국, 그리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불법적인 침략과 도발에 맞서 싸우며 국제규범과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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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5829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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