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있다면 [외신 한 컷]

이종태 기자 2023. 11. 22. 0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머리성운(Horsehead Nebula)'은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암흑성운이다.

지구에서 1375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머리성운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거리만 해도 무려 3.5광년이라고 한다.

위 말머리성운 이미지는, 유클리드가 촬영해서 11월7일 처음으로 공개한 우주 사진들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 Photo

‘말머리성운(Horsehead Nebula)’은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암흑성운이다. 지구에서 1375광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말머리성운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거리만 해도 무려 3.5광년이라고 한다. 말 머리 형태는 가스 구름으로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7월 유럽우주국(ESA)은 우주망원경 유클리드(Euclid)를 발사했다. 위 말머리성운 이미지는, 유클리드가 촬영해서 11월7일 처음으로 공개한 우주 사진들 중 하나다. ESA는 우주의 95%를 구성하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유클리드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유클리드로 2025년까지 은하 수십억 개를 관측해서 사상 최대 규모의 3차원 우주 지도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이종태 기자 peeker@sisain.co.kr

▶읽기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습관 [시사IN 구독]
▶좋은 뉴스는 독자가 만듭니다 [시사IN 후원]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