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랠리에 차익실현 흐름…美증시 다우 -0.18% 나스닥 -0.5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1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논의가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금리동결을 넘어 섣부른 긴축완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 위원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에 열린 FOMC 결과로 기준금리를 5.25%~5.5%로 전월과 같이 동결했다.
이날 동결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증시랠리가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11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하 논의가 없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금리동결을 넘어 섣부른 긴축완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랠리 가운데 차익실현 분위기도 감지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62.75(0.18%) 내린 35,088.2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9.19포인트(0.2%) 소폭 하락한 4,538.1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84.55포인트(0.59%) 올라 지수는 14,199.98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연준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거나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정책을 제한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연준 위원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에 열린 FOMC 결과로 기준금리를 5.25%~5.5%로 전월과 같이 동결했다. 이날 동결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증시랠리가 시작됐다.
익센셜웰스어드바이저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존 버켓-세인트는 "우리는 새로운 체제 변화의 한 가운데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더 이상 제로금리 시대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인하 기대는 섣부르며 한동안 고금리가 유지될 거란 예상이다. 그는 "금리가 우상향해 20%까지 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아마도 지난 10년 동안보다는 금리가 더 높은 범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할 거라는 의미"라고 예상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8천만원 대출 다 써버린 아내, 돈 갚는 남편 지적에 "XXX아" 분노 - 머니투데이
- 16기 상철, 女관계 문란? 19금 메시지?…"영숙·영철·변혜진, 고소" - 머니투데이
- "재혼해 아이 둘인데…전처와 바람난 남편, 시댁서 목격" - 머니투데이
- SG사태 불똥…'임창정 걸그룹' 미미로즈, 결국 소속사 떠난다 - 머니투데이
- "합의한 영상" 황의조 주장 반박한 전 연인…"거부해도 찍었다" - 머니투데이
- '17%' 尹 지지율, 기자회견 반영 시 추가하락?…반전 만들려면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
- '1억 빚투' 이영숙, 재산 없다?…"토지 압류당하자 딸에 증여" 꼼수 - 머니투데이
-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게시물 뜯은 중학생 송치?…국민 질타에 결국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