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韓·英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자유로운 국제질서 함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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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연설에서 "저의 국빈 방문 계기에 체결하는 '한·영 어코드(Accord·합의)'를 기반으로 이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난다"며 "보다 개방되고 자유로운 국제질서를 영국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윤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체결하는 '다우닝가 합의'를 통해 안보, 국방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공급망 확보 등 경제 분야까지 협력 지평을 넓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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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낵 총리와 ‘다우닝가 합의’ 채택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 연설에서 “저의 국빈 방문 계기에 체결하는 ‘한·영 어코드(Accord·합의)’를 기반으로 이제 양국은 진정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다시 태어난다”며 “보다 개방되고 자유로운 국제질서를 영국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의 협력 지평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사이버 안보, 원전, 방위산업, 바이오, 우주, 반도체, 해상풍력, 청정에너지, 해양 분야 등으로 크게 확장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22일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다우닝가 10번지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다우닝가 합의라는 명칭을 구상해 영국 측에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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