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아들 준범이 낳기 전에 父에 전화해 부담감에 눈물” (슈돌)[어제TV]

유경상 2023. 11. 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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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낳기 전 부담감을 털어놨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은 아들 똥별(준범)이를 데리고 부모님의 밭으로 찾아갔다.

준범이는 3개월 만에 만나는 조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제이쓴은 "엄마 나도 안아줘"라며 애교 폭발 웃음을 자아냈다.

준범이는 조부모가 직접 기른 작물들을 맛있게 먹었고, 제이쓴은 "누가 취미로 깨를 이렇게 터냐"며 엄청난 양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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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제이쓴이 아들 준범이를 낳기 전 부담감을 털어놨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제이쓴은 아들 똥별(준범)이를 데리고 부모님의 밭으로 찾아갔다.

제이쓴은 “엄마 아버지가 가꾸는 밭이다. 은퇴를 앞두고 고향으로 가서 밭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아버지가 준범이를 위해 유기농 식물을 준다고 하셔서 일도 도와드릴 겸 자연체험을 하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준범이는 3개월 만에 만나는 조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제이쓴은 “엄마 나도 안아줘”라며 애교 폭발 웃음을 자아냈다. 준범이는 조부모가 직접 기른 작물들을 맛있게 먹었고, 제이쓴은 “누가 취미로 깨를 이렇게 터냐”며 엄청난 양에 놀랐다.

제이쓴 부친은 손자 준범이를 빨간 고무 대야 썰매에 태워 끌었고 지쳐서 다리가 후들거리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준범이가 옥수수를 맛있게 먹자 조부모는 “키우는 보람이 있다. 손주도 먹이고”라며 감격 “더 많이 키워야 겠다”고 말해 제이쓴을 놀라게 했다.

밭은 무려 900평 규모. 제이쓴은 부모님이 “아들이 집 지어주면 안 되냐”고 묻자 “안 된다”고 단호박으로 잘랐다. 제이쓴 부모님은 “준범이가 크면 자주 놀러올 텐데”라며 미련을 보였지만 제이쓴은 “이 정도면 됐다”며 현상 유지가 좋다고 봤다.

함께 하지 못한 홍현희는 전화로 안부를 물었고 제이쓴 부모님은 “우리 며느리가 없으니까 허전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아버지 돈 받으셔야 한다. 요새 숲 체험이 돈을 받는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준범이만 먹지 말고 엄마 것 남겨놔야 한다”고 당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부모님 댁에 방문한 제이쓴은 모친이 해주는 추억의 음식 프렌치토스트를 먹으며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제이쓴 부모님은 방송을 통해 아들이 손자를 키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기 싫다고 하다가 제 새끼 낳고 팔불출”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은 준범이가 “너무 예쁘다”고 고백했고, 모친은 “내 새끼 아니면 누가 예쁘냐”고 공감했다. 또 제이쓴은 “나 준범이 낳기 전에 아빠에게 전화해서 울었다. 이야기 안 했냐. 의리 있다. 책임감이랑 부담감이. 그래서 전화해서 울었다. 아빠도 듣고만 있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준범이가 할아버지 집에서 드디어 첫 걸음마를 하며 감동을 안겼다. 제이쓴 부모님은 “너무 감사하다. 살다보니 이렇게 좋은 날이 있다”며 감격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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