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힘든 이야기 왜 들어줘야 하지? 연애 달라져” (연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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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요즘 사람들의 달라진 연애관을 말했다.

주우재는 고민녀의 남친이 연애에 대해 "쾌락만 얻을 수 있는 것. 좋은 이야기만 하고 좋은 분위기에만 있고 그런 관계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봤다.

곽정은은 "사귀기 전에 합의가 돼야 한다. 예전에는 연애가 좋은 것과 나쁜 것 다 나누는 거였으면 이제 남자친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이야기를 왜 들어줘야 하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다. 미리 이야기하고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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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곽정은이 요즘 사람들의 달라진 연애관을 말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서로 다른 연애를 꿈꾸는 연인이 갈등이 그려졌다.

사연을 보낸 고민녀는 좋은 일과 나쁜 일까지 모두 남자친구와 나누기를 바랐지만 남친의 생각은 달랐다. 남친은 고민녀에게 퇴사와 이직 문제를 숨겼고, 고민녀와 주말 데이트를 하다가도 친구와 이중약속을 잡아 가버렸다.

심지어 고민녀가 길거리에서 치한을 만났을 때도 남친은 야근 중이라며 와보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에도 남친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채택된 기쁜 소식을 전화로 전하며 고민녀가 괜찮은지는 나중에 확인했다. 남친에게 연애는 단지 좋은 일만 나누는 것.

주우재는 고민녀의 남친이 연애에 대해 “쾌락만 얻을 수 있는 것. 좋은 이야기만 하고 좋은 분위기에만 있고 그런 관계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봤다.

곽정은은 “사귀기 전에 합의가 돼야 한다. 예전에는 연애가 좋은 것과 나쁜 것 다 나누는 거였으면 이제 남자친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이야기를 왜 들어줘야 하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다. 미리 이야기하고 만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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