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유튜버 변신? 사회활동 때문”→시계 리뷰 지적에 당황 (살롱드립2)

살롱드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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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지태가 유튜브에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11월 2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주인공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나비효과 때문이다. 사회 활동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도연이 시계 리뷰 영상을 올린다고 지적하자 유지태는 "사회 활동 한다고 독립영화 지원하는 영상 올렸더니 진짜 관심이 없더라"고 해명했다.

유지태는 "사람들이 그런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람들을 같이 확장하려면 '플렉스도 해볼까?' 싶어서 신상 자전거 리뷰 영상도 올렸다. 안 사도 되는데 괜히 사본 것"이라며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영상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유지태는 "이번에 또 독립영화 행사가 있다. 대부분 독립영화들이 정보 얻기가 어렵다. 나 같은 사람이 순진한 생각을 가지고 유튜브에서 영화 얘기를 해주면 '좀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알려야 한다. 이건 한국 문화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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