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은퇴 후 3일간 오열, 국민 찌질이 별명 생겨” (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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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은퇴식에서 대성통곡했다"며 이대호의 은퇴식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이대호는 수많은 팬이 참석한 은퇴식에서 아내의 영상편지를 본 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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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11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정형돈은 "방송가에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이대호가 허언증 말기라고 폭로했다. 정형돈은 "본인이 '은퇴하고 조용히 살고 싶다'고 했는데 은퇴와 동시에 시끄럽게 살고 있다"며 잦은 방송 출연에 의문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시끄럽게 사는 게 아니다. 친한 연예인 형님들이 부탁을 하면 제가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된다. 제가 무조건 나간다는 생각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정형돈이 "이대호 씨 말을 좀 걸러 들어도 되겠냐"고 묻자 이대호는 "좋으실 대로 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 약간 쫄았다. 눈이 정확하게 마주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은퇴식에서 대성통곡했다"며 이대호의 은퇴식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이대호는 수많은 팬이 참석한 은퇴식에서 아내의 영상편지를 본 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 바 있다.
이대호는 "10살 때부터 32년간 야구를 했다.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날 수밖에 없었다. 은퇴 후 3일 동안 집에 있었는데 아내와 눈 마주치면 울었다. '국민 찌질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한국 야구 역사상 두 번째로 진행된 은퇴 투어에 대해 이대호는 "은퇴식을 하는 선수들은 있었지만 은퇴 투어를 하는 사람은 제가 두 번째였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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