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유엔 안보리 결의 의무 준수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EU는 북한이 모든 핵무기 및 다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나빌라 마스랄리 EU 대변인은 현지시각 어제(21일) 국내 언론사의 논평 요청에 "관련 보도를 확인했으며 현재 가능한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마스랄리 대변인은 "EU는 북한이 모든 핵무기 및 다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폐기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즉각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을 향해 안보리 결의로 금지한 모든 활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것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만리경-1호'로 명명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어젯밤 발사했으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치밀한 범행? 억울한 누명?…‘마약 연루’ 세관의 반박
- 최종 합격했는데 ‘입사 취소’…의사소통 문제였다?
- “페이커의 전성기는 언제인가요?”
- [단독] ‘다이어트약 성지’ 의사, 피의자 조사…“1명에 마약류 6천 개 처방”
- “하루에 한 대라도 안 맞으면”…대학병원 교수, 둔기 폭행 파문 [잇슈 키워드]
- “저도 귀한 딸”…교사와 말다툼 벌인 여학생,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고양이 주의하세요” 써놓은 카페…악플에 결국 점주 사과 [오늘 이슈]
- 안전띠 맨 커피…서류 가방 찾아주자 생긴 일 [잇슈 키워드]
- 60억 상금두고 생존게임…현실판 ‘오징어 게임’ 오늘 공개
- 살해 후 도망쳐 성형수술까지 한 여성…미 법원 징역 90년 선고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