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캐릭터 위해 100㎏ 증량→문신 가득한 조폭 90도 인사” (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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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몸무게 증량 후 조폭에게 인사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주인공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태는 웹툰 '비질란테'의 팬이었다고.
유지태는 "웹툰 초창기 때 한국에서 '대형 콘텐츠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에 지인들한테 마구 추천해줬다. 내가 할 줄은 몰랐는데 작품 들어왔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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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유지태가 몸무게 증량 후 조폭에게 인사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월 2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주인공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예능을 잘하시는 분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정말 뛰어난 분들인 것 같다. 저로서는 상상도 못 하는 일들을 하고 계신다"며 장도연을 치켜세웠다.
장도연이 "많은 걸 갖추시지 않았나. 배우, 교수, 영화감독, 유튜버까지 다방면으로 하고 계시는데 웃기고 싶은 열망이 있으신 거냐"고 묻자 유지태는 "안 되니까 그런 것"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유지태는 극 중 광수대 형사 조헌 역을 맡았다. 유지태는 조헌을 가리키는 '탈인간급 근육', '인간병기'라는 수식어에 대해 "웹툰에서 조헌 캐릭터를 보면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다.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웹툰 '비질란테'의 팬이었다고. 유지태는 "웹툰 초창기 때 한국에서 '대형 콘텐츠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에 지인들한테 마구 추천해줬다. 내가 할 줄은 몰랐는데 작품 들어왔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배우로서 제대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헌의 근육질 몸매를 표현하기 위해 100kg까지 증량했다는 유지태는 '셔츠가 터진 적도 있냐'는 질문에 "액션하면 많이 터진다. 넝마가 된다"면서 "저희 작품에 완전 큰 액션이 많았다. '비질란테' 액션만큼은 자신감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증량 후에 못 알아본 사람은 없었냐"고 물었다. 유지태는 "마스크 쓰고 작업실에 가던 중이었는데 문신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날 보더니 같은 조폭인 줄 알고 90도로 인사했다. 원래 아는 사이인 척 인사받고 얼른 도망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도연은 "우리 언니가 유지태 봤는데 스파크랑 유지태랑 사고 나면 스파크가 질 수도 있어"라는 유지태의 실물을 직접 봤다는 한 누리꾼의 목격담을 전하기도.
유지태는 갑자기 생각난 일화가 있다며 "지프가 꿈의 차였다. 아는 형한테 자랑하겠다고 언덕에 주차했는데 '턱' 소리가 나면서 차가 흐르더라. 그래서 두 손으로 딱 막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2톤 가량의 지프와 힘 대결을 펼쳤다는 에피소드에 장도연이 "거짓말하지 마라. 우리가 아는 지프 맞냐"며 믿지 못하자 유지태는 "우리가 아는 지프 맞다. 어떻게 됐겠냐. 제가 찌부될 뻔했다. 죽는 줄 알았다"고 핏대를 세웠다.
이에 장도연은 "못 본 사이에 위트가 많이 느셨다"며 유머를 칭찬, 유지태는 "나는 내 힘이 셀 줄 알았다. 사람이 괜히 사람이 아니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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