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英 한국전 참전기념비·무명용사의 묘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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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식은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영국 왕실 대표로 글로스터 공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서 윤 대통령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하고, 행사에 참석한 영국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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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런던)=정윤희 기자]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1일(현지시간) 오후 한국전 참전 기념비와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식은 영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영국 왕실 대표로 글로스터 공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국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병사들의 용기와 헌신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 영국 참전용사들과 가족, 후손들을 각별히 예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전몰 용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웨스트민스터 사원 내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하고, 행사에 참석한 영국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명복을 빌고, 한영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함께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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