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무탄소 발전단지로 에너지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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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단지에서 수소 생산, 수소 혼소(가스터빈에서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무탄소 발전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상용화 수소 혼소 발전 과제 시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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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기존의 화석연료 발전단지에서 수소 생산, 수소 혼소(가스터빈에서 수소와 천연가스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 기술 개발 등을 통해 무탄소 발전단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상용화 수소 혼소 발전 과제 시험에 성공했다. 앞으로 2027년 블루수소(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적 수소) 생산설비를 통해 수소 공급설비 구축과 제어설비 개선을 마친 뒤 보령복합발전소에서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혼소율을 높이고 인천복합발전소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안정적 전력 공급이란 본연의 임무도 수행하기 위해 기존 설비를 활용한 무탄소 전원 핵심기술 확보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탈탄소 에너지 전환사업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미래에너지 신기술 사업 등을 추진하며 무탄소 전원 사업과 연구개발을 토대로 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풍력산업 활성화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강원도,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풍력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강원 지역의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세종 옥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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