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혁신과 열정' 갖춘 사내 스타트업 3사 분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출발한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
3곳의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
3곳의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벤처플라자'를 운영해왔다. 2021년에는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분야 이외에서도 다양한 사내 스타트업을 선발, 육성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는다. 1년간 제품과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
현대차그룹은 분사 시점에서 1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지분에 참여하고 이후 그룹과의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부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6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 팔공산 산길서 차량 전복… 10대 여학생 2명 사망, 운전자는 심정지 - 머니S
- "뮤지컬 분장실서 흉기 난동"… '슈주' 규현 부상, 현재 상태는? - 머니S
- 이동건 '연예계 의자왕' 루머, 해명 보니? - 머니S
- 고층서 돌던져 70대 숨지게 한 초등생… 가해자 가족, 유족에 사과 - 머니S
- '사필귀정' 증명할까… 지드래곤, 이진욱도 '좋아요' - 머니S
- "3년 만에 최저" 엔화 쓸어담는 개미들 - 머니S
- '♥류필립' 감탄할 만하네… '50세' 미나, 비키니 복근 예술 - 머니S
- BTS 정국·세븐틴·스키즈… "내가 제일 잘 나가" [이주의 연예날씨] - 머니S
- [르포] 비행 중 엔진이 꺼졌다… 비상 착륙 가능할까 - 머니S
- '걸스데이' 소진 결혼식서 눈물 혜리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언니"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