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일본, 북한 발사체의 지구 궤도 진입 여부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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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 인공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 발사체가 지구 궤도에 진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로선 발사체가 지구 궤도에 진입하는 속도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정보 수집과 분석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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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젯밤 인공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 발사체가 지구 궤도에 진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오늘 이 같이 보도하며, 일본 정부가 정보 수집과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어젯밤 10시 43분쯤 북한 동창리 일대에서 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체를 남쪽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의 발사체가 두 개로 분리된 뒤 첫 번째는 동중국해에서 예고 낙하 구역 바깥쪽에 떨어졌고, 두 번째는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한 뒤 태평양에서 예고 낙하 구역 안쪽에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로선 발사체가 지구 궤도에 진입하는 속도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미국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정보 수집과 분석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NHK는 또 일본 내 선박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위대는 파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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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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