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천만주, 1조여원어치 매각”…주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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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 일부를 매각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현지시각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식 매각에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서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지난주에도 약 2억4천만달러, 우리 돈 약 3,098억 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베이조스가 누구에게 주식을 기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베이조스 측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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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보유한 아마존 주식 일부를 매각하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현지시각 어제(21일)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식 매각에 "공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예상되는 매각 규모는 800만∼1천만주로,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천억 원이 넘는 금액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오후 12시 20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전날보다 2.22% 내렸습니다.
서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지난주에도 약 2억4천만달러, 우리 돈 약 3,098억 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이 주식은 비영리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서류에 기재됐습니다.
베이조스가 누구에게 주식을 기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베이조스 측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베이조스는 2021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이후 자선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언론 인터뷰에서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8월에는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복구에 1억 달러, 우리 돈 1,3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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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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