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밤 10시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방송한다. ‘미스터트롯2′에서 사랑받은 가수 박지현이 고향 목포로 향한다.
이날 MC 장윤정은 “박지현이 고향 목포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고 말한다. 한 출연진은 “첫사랑 아니냐”며 의심한다. 박지현이 10년 만에 재회한 인물의 정체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박지현은 이날 목포 수산시장으로 향한다.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기 전, 수산시장에서 어머니와 함께 수산업에 종사했었다. 상인들은 박지현을 “지현아!”라며 반긴다. 시장 상인이 들려주는 박지현의 과거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자아낸다. 박지현은 “이곳(목포 수산시장)에서 4~5년 정도 일했다. 어머니와 계속 일하면서도 트로트 가수의 꿈을 꿨다”라고 회상한다.
박지현은 목포 시민들이 보내는 사랑에 감동한다. 목포역에는 커다란 전광판에 박지현이 출연한 CF가 나오고, 거리 곳곳엔 박지현의 얼굴이 실린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그는 플래카드를 보며 “가슴이 벅차다”라고 말한다.
